국 해 협 175
발송일자 2005. 5. 19.
발 신 한국국제해운협회
수 신 각 회원사
제 목 원/달러 환율 동향과 주요 해양산업의 채산성에 대한 영향"을 알림

1. 각 회원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.

2. 해양수산동향(한국해양수산개발원 Vol.1176 2005.5.16)의 발췌입니다.

3. 원/달러 환율은 1997년말의 외환위기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지속하여 왔으며, 미국의 재정적자와 경상수지 적자를 지칭하는 쌍둥이 적자에 기인된 구조적 현상으로 향후 상당기간 장기간에 걸쳐 나타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한 KMI연구서를 발췌하여 각 회원사에서는 알려드리오니 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


"환율동향과 해양산업의 채산성에 대한 영향"



o 달러화는 향후 10- 30% 내외 추가 하락할 가능성 상존

o 미국이 인플레이션으로 금리를 인상하고, 긴축정책을 구사하면서 전반적 경기가 악화되고 장기간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있으며, 이 경우 달러화의 약세도 장기화 예상됨.

o 달러화 하락은 주요 해양산업 채산성에 부(-)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, 특히 외항운송업의 경우 환율이 10% 하락하면 비용은 6.7% 감소하는 반면 수입(收入)은 9.9%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채산성 악화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됨. 기타 주요 해양산업의 경우도 수산어획업을 제외하면 채산성이 악화됨.






"달러화 약세에 대응책"




o 업계는 가격 및 비가격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제고해야하며,

o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에 대응하여 환 리스크에 대한 헤지(hedge)전략을 강구할 필요가 있고,

o 미국의 관세 및 비관세 보호조치 강화 가능성에 대응하여 지나친 가격경쟁보다는 품질과 서비스 개선 등 비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에 주력하고,

o 무역구조를 다변화하고 달러화 위주의 국제결제 관행을 개선하여 미국시장 및 달러화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, 아시아 역내의 경제협력을 강화하여 미국 등 역외지역에 대한 무역의존도를 낮추고 역내 통화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기축통화(달러화 및 유로화)의 과도한 영향에서 벗어나는 방안을 추진하여야 할 것임.





※ 참고 - 선임연구위원 : KMI(한국해양수산개발원) 정봉민

☎ 02-2105-2741, E-mail : bmjung@kmi.re.kr